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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지방국세청장도 뛴다…부가세 신고현장 다니며 세정지원 당부

19일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영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도움창구에서 현장을 살폈다 [사진=대구국세청]
▲ 19일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영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도움창구에서 현장을 살폈다 [사진=대구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막바지에 달한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이해 일선 세무서를 다니며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격려에 나섰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5일에는 북대구세무서, 19일에는 영주세무서를 찾아 “이번 신고가 설 연휴로 1월 27일까지 연장된 만큼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고편의를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25일 북대구세무서 신고현장을 찾은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사진=대구국세청]
▲ 25일 북대구세무서 신고현장을 찾은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사진=대구국세청]

 

현장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미리 파악,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도 주문했다.

 

저성장·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에 대한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강조하면서, 20일까지 환급신고한 영세사업자에 대해선 환급금을 1월 말까지 조기 지급해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25일에는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첫 자체운영에 착수한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납세자가 1:1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 [사진=대구국세청]
▲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 [사진=대구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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