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월)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3.2℃
  • 흐림서울 25.3℃
  • 흐림대전 24.6℃
  • 흐림대구 24.4℃
  • 흐림울산 23.3℃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많음부산 26.1℃
  • 흐림고창 25.9℃
  • 구름조금제주 26.6℃
  • 흐림강화 22.3℃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5.4℃
  • 구름많음강진군 26.6℃
  • 구름많음경주시 23.4℃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산학협약 체결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김태현)와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환경에 맞는 디지털금융·조세 관련 분야 전문인 양성 및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무사회 소속 회원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대학원 디지털금융·조세 과정 진학 시 수업료의 20%(수강생 3명 이상일 경우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협력 ▲디지털금융·조세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관련 산학협력 분야 개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 정보의 상호 제공과 공동 활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사말을 통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들의 원활한 사업과 세금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조세 분야에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세무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회원들의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적극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금융 및 조세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새로운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는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세무사회와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을 교류하고, 취업교육 분야를 협력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에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5천여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등 해외 명문대학의 복수학위를 얻을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약으로 인해 세무사 회원들이 디지털금융·조세 MBA 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해외 명문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날 산학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 부회장, 유은순 회원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태현 총장과 이경근 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팔꿈치 절단 딛고 '요식업계 큰손 등극'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몸에 좋다는 여러 보양식을 찾게 된다. 장어도 그중 하나다. 부천에서 꽤 많은 손님이 찾는 ‘백세장어마을’은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점심에도 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사업가 윤명환 대표 이야기 백세장어마을 윤명환 대표는 현재 7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 창업자가 5년간 운영한 것을 이어받았으니 합치면 12년째다. 이곳뿐 아니다. 같은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자리한 중식집 ‘The 차이나’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삼산동에는 고깃집 ‘백세미소가’를 창업해 현재 아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요식업계에 발을 디딘 지는 벌써 16년째다. “요식업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70%는 망하고, 20%는 밥벌이 정도 하고, 10%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윤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성공한 CEO다. 처음 요식업을 시작한 것은 한창 한일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이다. 윤 대표는 당시 매우 절박한 마음으로 요식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다. 이전에 큰돈을 모아 투자했던 의료사업에서 실패한 이후다. 처음에는 직장인으로 출발했다. 인천전문대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