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분양 톡톡] 10월 2주(10월 11일~10월 15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전방위 억제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주에 비해 분양 가구가 대폭 늘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33개 단지에서 총 1만2,546가구 (일반분양 7,3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도와 지방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3일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이천자이더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가깝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5일 우방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6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4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파동IC를 통해 신천대로,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구4차순환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편하다. 파동초, 수성중이 가깝고 인근에 앞산, 법이산, 대구 신천, 수성못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