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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1월 첫째 주(11월 01일~11월 07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폭 둔화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 전국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10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경기도 파주시와 동두천시, 부산시 강서구 등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와 경남 진주, 경남 창원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2일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ㆍ84㎡ 총 1,745가구 규모다. 후분양 단지로 2022년 8월에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하철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운정신도시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근접하고 대형마트, 공원, 상업시설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5일 우미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1986번지 일원에서 '신진주역세권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128㎡ 총 828가구 규모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KTX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사업이다. 주거와 상업,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 시 진주IC와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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