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화)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20.0℃
  • 맑음울산 19.4℃
  • 맑음광주 21.1℃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17.2℃
  • 구름많음제주 21.9℃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5.7℃
  • 구름많음강진군 18.3℃
  • 구름많음경주시 16.8℃
  • 구름조금거제 19.8℃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사회봉사에 팔 걷었다…"7만 세무사 가족 헌혈 동참"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 나눔 업무 협약'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 첫 행사로 치러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정기적 헌혈 동참을 약속하는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혈액 부족상황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협약식을 통해 세무사회원들의 헌혈 동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발족하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첫번째 활동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회원들의 헌혈 참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해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고령자들이 수혈이 많이 필요해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 더욱 혈액이 부족한 상황인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한국세무사회에서 드림봉사단을 발족하면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대를 살고 있지만 혈액은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다른 일들은 언택트가 가능하지만 혈액은 그렇지 않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실제 혈액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세무사회와 함께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해서 사랑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식을 맺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대한적십자사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1905년 고종황제 칙명에 의해 설립됐다. 일제 강점기 하에서도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전쟁에서는 많은 피난민을 보살폈으며, 역사의 변환기를 맞아 혈액을 통한 사랑을 나눠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국세무사회 창립60주년을 맞아 1만 5천명의 세무사들은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봉사한다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하며 그 첫 행사로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급해진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상반기에 전국 7만 세무사가족들의 헌혈활동을 추진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1만 5천 세무사를 포함해 7만 세무사 가족이 적극적으로 헌혈봉사에 참여해 코로나19로 큰 시름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원경희 회장, 임채수·고은경·김관균·이대규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정동원 총무이사.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윤지영 헌혈진흥팀장, 서울남부혈액원 엄재용 원장, 박계태 헌혈개발팀장, 서은진 헌혈지원팀장, 김선화 간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대통령의 국정 독대보고, 故김우중 회장 본받아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민생문제, 코로나문제, 국제적문제 등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대통령의 국정보고가 마치 조그만 가게의 운영방식을 답습하는 듯하다. 진행된 국정보고의 문제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외한인 장관과 문외한인 대통령의 일대일 독대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형식적인 국정보고를 하고 끝낸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의 보고는 자칫 오도된 결론을 끄집어내 국민을 혼돈에 빠트릴 위험이 크다. 불교경전에 나오는 군맹평상(群盲評象)이 회상된다. 코끼리를 보지 못한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는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코끼리를 평했다.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와 같다, 코를 만진 맹인은 방앗공이, 다리를 만진 맹인은 나무토막, 등을 만진 맹인은 널빤지,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 같다며 코끼리의 극히 일부를 말할 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유관부처의 실무자들이 빠져있다. 실질적으로 실정을 파악하고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공무원들이다. 흔히 말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아닌 늘공(늘 공무원)들인 것이다. 어공인 장관
[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