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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세무사드림봉사단, '생명나눔' 헌혈 봉사 활동 나서

12일부터 14일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 및 임직원 참여
원경희 회장 "위기 맞은 혈액수급 문제 해소,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국내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국 7만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2일 초동 회관 앞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 버스’를 불러 한국세무사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에 나섰다. 

 

13일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부산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 광주지방세무사회, 대전지방세무사회의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그리고 14일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잇달아 단체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후부터는 ‘개인 헌혈’로 봉사를 이어간다. 4월 12일부터 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전국의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및 가족들은 6월 말까지 전국에 분포한 146개소의 ‘헌혈의 집’ 중 한 곳을 방문해 헌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며 단체헌혈이 줄지어 취소되고, 개인헌혈도 크게 위축돼 국내 혈액수급에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제1호 봉사활동으로 7만 세무사 및 사무소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또 국민 모두의 자발적 헌혈참여 문화 확산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통해서 국가와 이웃에 어려움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함께 극복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세무사’를 실천하고자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에는 전국 1만 5천 세무사가 참여하며 국가에 재난‧재해가 일어났을 때 세무사가 가장 먼저 앞장서 재해복구와 피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이번 헌혈봉사 활동 참여에 앞서 지난달에는 역대 최고 규모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울진지역의 재해복구와 이웃들의 손실 보상을 위하여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의 재해복구지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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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