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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뉴스

[수소TF] 수소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JEBC사장 나오키 도와키 인터뷰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일본 수소 경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일본에 방문한 조세금융 수소TF팀! 일본 도쿄 당국에 위치한 스나마치 물 재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 안에서 하수 슬러지로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를 발견했는데요.

때마침 안정가동이 시작되는 날이라 그 장치를 개발한 재팬블루 에너지의 나오키 도와키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나오키 도와키 사장은 20년 넘게 하수 슬러지를 수소로 만드는 사업에 몰두했다고 하는데요.

 

수소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나오키 도와키 사장의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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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