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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인천세관장, 디지털 소외계층에 '불용 PC' 기증

22일 컴퓨터 전산장비 331대… 한국장애인환경 ESG협회 기증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세관이 컴퓨터 전산장비 331대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환경ESG협회(대표 : 우혜경)에 기증했다. 

 

인천본부세관은 22일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불용 처리된 중고 전산장비를 장애인 협회 및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활용 된 것들로 일상적인 용도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PC다.

 

특히 해당 PC들을 폐기처분 하지 않고 재정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기증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의 디지털 시대 적응을 지원하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ESG행정 실천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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