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 흐림동두천 13.5℃
  • 흐림강릉 14.0℃
  • 흐림서울 14.8℃
  • 구름많음대전 14.8℃
  • 대구 14.3℃
  • 울산 15.5℃
  • 광주 15.0℃
  • 부산 16.8℃
  • 흐림고창 13.1℃
  • 제주 19.1℃
  • 흐림강화 13.5℃
  • 흐림보은 14.5℃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5.0℃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회계·세무 실무, 이론 지식 겸비한 '세무회계왕' 뽑는다"

11월 2일,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개최
개인전 대상 노트북 등 총 상금 1300만 원…오는 30일까지 접수
세무사·직원부문 개인전, 직원 3인 이상 단체전 각각 시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회계 분야 전산 실무능력과 이론 지식을 모두 겸비한 ‘세무회계왕’을 뽑는다.

 

세무사회는 오는 11월 2일 서울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 직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청년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체가 시험 범위에 해당되어 공부량이 방대하며,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실무 능력을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

 

시상 및 부상으로 개인전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에게 노트북을, 세무사 및 직원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각 1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동상(각 5명) 수상자에게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각 1명,뉴젠솔루션)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단체전은 개인전에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되며, 금상 1팀은 150만원, 은상 1팀은 100만원, 동상 3팀에게 각 50만원 의 백화점상품권 등 개인, 단체 총 1300만원 규모의 부상과 상장이 주어진다.

 

이에 대해 구재이 회장은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세무사는 물론 이론 능력을 겸비한 출중한 사무소 직원이 전국에 많이 있다”면서 “세무사사무소에서 적극 참가해서 경진대회지만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회원공지 및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팀(02-521-83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바람직한 증권과세는 금투세 단일 과세체제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여당의 민생 1호 법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놓고 시장 참여자 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 증권거래세 단일체제로 전환해야만 주식시장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금투세 도입에 찬성하지만, 금투세 폐지 여론이 높다 보니 여야가 합의했던 금투세 법안을 밀어붙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기재부의 기본 계획은 대주주 주식양도세 부과기준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향한 후, 금투세 전면 과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금투세 단일체제가 바람직한 증권과세 체제이지만, 현행법안은 청년세대 등 일반투자자의 계층 열망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대주주 주식양도세가 사실상 폐지된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폐지되면, 주식시장이 대주주나 자본권력의 조세피난처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일단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고, 금투세 부과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금투세와 연계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금투세가 도입되면, 세수의 원천이 개인투자자인 증권거래세는 온전하게 폐지하는 것이 맞다. 주식시장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