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3.9℃
  • 흐림제주 4.3℃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서울 집값도 멈췄다…“적어도 1분기까진 하락세 이어질 듯”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서울 41주만에 보합
전국 매매값 0.03% 하락⋯전국 전셋값은 보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작년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41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3%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 주와 같이 0.02%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 주 0.01%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마저도 꺾여 보합세로 전환했다. 인천은 0.09%, 경기는 0.02%씩 떨어졌다.

 

구별로 살펴보면 구로(-0.04%),와 강동(-0.02%)이 서울 하락세를 키웠고, 노원(-0.03%), 도봉(-0.02%), 강북(-0.02%)은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송파구(0.06%), 서초구(0.03%), 용산·강남·종로·성동·강서구(0.02%), 양천구(0.01%)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재건축, 신축 등 선호단지에 대한 상승세가 국지적으로 포착되나, 계절적 비수기 등에 따라 관망세가 심화되고 부동산 매수심리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 대비 보합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지난주와 같은 –0.04%를 유지했다. 5대광역시 0.05%, 세종 0.07% 내렸다. 8개도도 0.04%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00%), 울산(0.00%) 등은 보합을 기록했다. 대구(-0.13%), 전북(-0.06%), 경남(-0.05%), 전남(-0.05%), 제주(-0.04%), 광주(-0.04%),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의 전세시장은 전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했으며 서울(0.00%→0.00%)은 보합 유지, 지방(0.00%→-0.01%)은 하락 전환으로 각각 조사됐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서울 아파트값 흐름자체는 계속 내려가고 있다”면서 “두 가지 불확실성 요인으로 아파트가격은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지금 같은)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불확실성에 대해 김 소장은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과 미국 정책 방향에 있다”고 꼬집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상속세제 개편 논의 이어가야
(조세금융신문=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국회는 지난 12월 2일 본회의를 열어 법인세법 개정안 등 11개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중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일부 조문의 자구수정 정도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개정이라고 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 앞서 지난 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피상속인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는 현재의 유산세 방식에서 상속인 각자가 물려받는 몫에 대해 개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상속세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상속세제가 그동안 낮은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과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세율, 또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부동산가격의 상승과 물가상승률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낮은 상속공제액 등으로 인해 상속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상속세제 개편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재부가 2025년 3월 ‘상속세의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방안’을 발표하면서, 유산취득세 방식의 상속세제 도입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됐다. 이 무렵 정치권에서도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들이 경쟁적으로 터져 나왔었는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