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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서울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12일 서울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간담회를 위해 내방한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서울회 임원 및 지역회장에 감사를 표하고, "국세청이 공정한 세정을 위하여 편리한 세무행정과 공평한 과세를 펼쳐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세무사는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납세자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점을 전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더욱 성실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서울회장과 임원진께 감사 드린다”면서 “국세청과 국세행정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세무사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열심히 활동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국장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적극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제공자료를 잘 활용해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방향 및 신고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한 안내한 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임원과 이사 및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고,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문희철 성실납세지원국장, 백운철 개인납세2과장, 이유강 소득1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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