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우리은행, 자영업자 위한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지원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우리은행 영업점 방문 접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울시 생존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12일 우리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생존자금’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받아왔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는 우리은행 출장소를 제외한 서울 소재 영업점과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통해 생존자금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시 소재 350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방문 접수는 출생연도 끝자리 10부제가 적용된다.

 

접수 시작일인 1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0, 22일에는 끝자리 5, 26일에는 끝자리 9인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29일과 30일은 끝자리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업무시간인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 등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가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생존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