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회장 빌 토마스)가 리스크 관리 전문매체인 리스크닷넷이 주최하는 ‘아시아 리스크 어워즈 2020(Asia Risk Awards 2020)’에서 ‘올해의 아시아 리스크 컨설팅펌’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PMG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자문, 시장 통찰력, 레그테크(Regulatory Technology)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년 간 전례 없는 시장 변동성, 신용 품질 악화 등 통찰력 있는 리스크 관리 자문을 제공하면서 기업들의 규제 준수를 도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용수 삼정KPMG 리스크컨설팅서비스 담당 리더는 “포스트 코로나에서의 정부 규제 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기업 고객들이 직면한 전략적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조언으로 리스크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스크닷넷이 주최하는 ‘아시아 리스크 어워즈’는 매년 아태지역의 컨설팅 기업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및 파생상품 활용에 관한 모범 사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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