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15.7℃
  • 구름많음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22.1℃
  • 구름많음울산 17.5℃
  • 흐림광주 19.5℃
  • 맑음부산 17.9℃
  • 흐림고창 15.7℃
  • 흐림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4.6℃
  • 구름많음보은 18.6℃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법‧제도, 운영‧활동방안 집대성한 ‘감사위원 실무지침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과 운영 및 활동방안을 집대성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2015년부터 발간된 업계 최초의 이론과 실무를 심도있게 다룬 감사위원들의 실무지침서다.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판은 국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감사위원의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각 주제에 대해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 리더는 “법‧제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층 강화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했다”라며 “삼정KPMG ACI가 구축한 2천여 개 상장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유의미한 통계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방안에 대한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기업지배구조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삼정KPMG ACI의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감사·사외이사 뿐만 아니라 삼정KPMG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의 감사위원회 교육과정 이수자 등에도 무료로 제공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