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3.6℃
  • 구름조금서울 -4.7℃
  • 맑음대전 -0.7℃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1.8℃
  • 흐림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3.5℃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5.9℃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1.5℃
  • 구름조금금산 -1.5℃
  • 흐림강진군 1.4℃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회계전문가들, 올 3분기 수출호조…내수 회복 둔화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의류·식음료 업황 개선세 둔화
‘단계적 일상회복’돼도 물가 압박…내수 회복 불확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전문가들이 올 3분기 경기 호조를 수출이 견인했다면서도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의류와 식음료 등 소비내수의 흐름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29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에 따르면, 올 3분기 경기실사지수는 118로 나타났다.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호조, 100 미만으로 내려가면 악화를 뜻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경기흐름은 개선됐지만, 내수 개선세가 둔화되며 다소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 재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3분기 경기실사지수가 직전 분기 대비 19p 하락하면서 2분기 대비 경기회복 추세가 다소 둔화되었다.

 

4분기 전망치(122)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21p 내려가긴 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점차 개선될 것으로 진단됐다. 다만,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올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백신 접종 속도 및 소비 심리 개선 상황 등)’(41%)이라고 꼽은 대답이 가장 많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22%),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9%) 등이 뒤따랐으며,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와 ‘금리 인상을 통한 자금 조달 환경 변화’를 꼽는 전문가도 각각 6%에 달했다.

 

산업별로는 업황 개선세 둔화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섬유·의류(-35p), 유통(-25p), 식음료(-24p) 산업의 3분기 현황 BSI 하락 폭이 컸다.

 

CPA BSI는 경제와 산업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임원급 전업 회계사의 설문조사로 구성되며, 이번 발표 내용은 10월 말에 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칼럼] 금융위기 뇌관 제거한 레고랜드 사태(上)
(조세금융신문=송두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레고랜드발 금리충격이 단기 자금시장, 채권시장, 부동산PF, 기업 및 가계대출 충격 등으로 확산되는 전염적 파급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가 시스템 리스크인 이유는 금융리스크의 도화선인 금리에 불을 붙였을 뿐만 아니라, 그 불길이 시차를 두고 부동산시장으로 옮겨 붙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지엽적인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를 해결한다 해도 이전의 정상 상황으로 돌아가기 어렵게 되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금융위기에 준하는 특단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레고랜드 사태가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불길을 차단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금리정점 예고 등 안정적인 금리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RP매입 범위 및 대상 확대, 기업어음 직접 매입 등과 같은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2019년 이후 발생한 “코로나부채에 대한 이자감면” 프로그램을 즉시 가동하는 동시에, “PF 정상화 뱅크”, 공공의 “주담대매입후 임대전환”과 같은 특단의 부동산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조정과 붕괴의 갈림길에 선 글로벌 자산버블 포스트 코로나 이면에 가려진 진짜 위기는 부채로 쌓아올린 글로벌 자산버블이며, 지금 세계경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