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토)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8℃
  • 박무서울 6.0℃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10.5℃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삼정KPMG-에이카 코리아, 서비스 로봇 협업 MOU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가 지난 1일 국내 유일의 서비스 로봇 ODM 업체 에이카(AICA) 코리아와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와 서영우 에이카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설계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성 검토, 서비스 기획 ∙개발, 로봇 개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시장 내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나선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은 국내외 금융기관, 정부, 지자체, 공공인프라 및 제조, 유통, IT 등 분야별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KPMG와의 유기적 협업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카 코리아는 서비스 로봇과 AI 비접촉 개인건강관리 시스템 등의 헬스케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기업과의 로봇 ODM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향후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공간경험 및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는 “삼정KPMG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에이카 코리아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우 에이카 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기간 내 서비스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에이카 코리아의 기술과 우수한 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삼정KPMG의 전문적 컨설팅 역량이 만나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