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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에이카 코리아, 서비스 로봇 협업 MOU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좌)와 서영우 에이카(AICA) 코리아 대표(우)가 1일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 및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정KPMG]
▲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좌)와 서영우 에이카(AICA) 코리아 대표(우)가 1일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 및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정KPMG]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가 지난 1일 국내 유일의 서비스 로봇 ODM 업체 에이카(AICA) 코리아와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와 서영우 에이카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설계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성 검토, 서비스 기획 ∙개발, 로봇 개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시장 내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나선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은 국내외 금융기관, 정부, 지자체, 공공인프라 및 제조, 유통, IT 등 분야별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KPMG와의 유기적 협업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우수한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카 코리아는 서비스 로봇과 AI 비접촉 개인건강관리 시스템 등의 헬스케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기업과의 로봇 ODM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향후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공간경험 및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는 “삼정KPMG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에이카 코리아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우 에이카 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기간 내 서비스 로봇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에이카 코리아의 기술과 우수한 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삼정KPMG의 전문적 컨설팅 역량이 만나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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