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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 ‘중견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설명’ 온라인 공유

전사수준통제·IT통제·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이슈 설명

[제공=성현회계법인]
▲ [제공=성현회계법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성현회계법인(대표 박근서)이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및 운영실무’를 돕기 위한 설명회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한다고 23일 밝혔다.

 

성현회계는 앞선 22일 관련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진 이사가 '전사수준통제 재정비 및 실무사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 이사는 지배구조의 모니터링 준수방안 재정비에 따른 시사점 및 미비점 발견 사례를 통해 전사수준 통제 고도화를 위한 실무적 예시에 대해 설명했다.

 

송광혁 상무는 ‘실무적 관점으로 본 IT 통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중소형기업에 적용되는 덜 복잡한 IT환경에서의 IT통제를 비롯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는 클라우드(Cloud) 환경하의 IT통제 및 내부통제 담당자들이 궁금해하는 IT통제 이슈와 관련된 Q&A사항을 정리해 제시했다.

 

박규상 이사는 ‘업무수준통제 운영 및 평가 이슈’ 주제발표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시 공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이슈와 설계 시 중점 고려사항을 짚었다.

 

외감법 개정에 따라 2022년부터는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의 상장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수준이 감사로 상향됐다. 중견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에 대한 책임이 더욱 강화된 것이다.

 

전상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담 파트너(상무)는 “중견기업 역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재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중견기업의 담당자가 챙겨야 할 주요 사항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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