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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213명…커트라인 368.5점

전년대비 총점은 15.0, 과목당 평균점수 2.7 하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 1만1654명 중 2213명이 1차시험을 통과했다.

 

경쟁률은 5.3 : 1 이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68.5점(550점 만점), 과목당 평균 67점이었으며, 이는 지난패 383.5점, 평균 69.7점보다 각각 15점‧2.7점 하락했다.

 

 

최고점자는 김민지(여, 만22세, 서울대 재학) 씨로 총점 521.5점(평균 94.8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로는 윤지수(여, 만19세, 고려대 재학) 씨가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4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중 2명(확진자 1명, 자가격리자 1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점수는 48.8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다.

 

연령별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6%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6.9%), 30대 전반(8.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7.6%, 여성이 32.4%였으며,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이 65.5%,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6.9%로 나타났다.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744명으로 경쟁률은 3.4 : 1 로 관측된다.

 

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시험일은 6월 26일, 27일 양일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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