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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대지 국세청장 2021 하반기 관서장회의 인사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며 국세행정의 전 분야를 디지털화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납세서비스를 국세행정의 뉴노멀(New Normal)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과 준법, 적극행정이라는 기본 가치 하에 탈세 대응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 조달 등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전국의 관서장,

그리고 2만여 국세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회의는

금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지난 상반기,

우리는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로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습니다.

 

위기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과

주요 신고 세목에 대한 성실신고 지원,

지속적인 납세서비스 개선 등

 

이 모두가

2만여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만든 결실입니다.

 

또한,

팬데믹 장기화와

방역강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국민 덕분이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반기의 교훈은 명확합니다.

 

성공적인 국세행정에

납세자의 성실 납세가 필수적인 만큼,

 

국세행정은 언제나

납세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두 갈래의 큰 방향,

 

즉,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디지털 세정으로의 전환과

국민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급부세정으로의 역할 확대는

 

흔들림 없이 달성해야 할 우리의 임무입니다.

 

이제 상반기에 닦아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우선, '디지털 세정'으로의 전환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단순히 현재 있는 서비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와 서비스 방식을 재설계하여,실질적인 납세서비스 향상을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홈택스 2.0’은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대표하고 있으며,

 

연말정산은

근로자의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만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가 대폭 개편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변화의 완성은

국세행정 전 분야의 디지털화가 되어야 합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IT기술을

세정 각 분야에 접목하여

 

기존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납세서비스를

국세행정의 뉴노멀(New Normal)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세 속에서

확대된 급부세정의 역할도 적극 수행하여야 합니다.

 

위기와 불균등한 회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조치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을 위한 다각적 세정지원 등

보다 직접적이고 과감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아가,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지원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도

원활히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과 시스템 측면에서 치밀하게 준비해 온 만큼,

자신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전국의 국세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위기 대응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역량을 길러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 입니다.

청렴과 준법, 적극행정이라는

기본 가치를 장착하고,

 

탈세 대응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 조달 등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반사회적 탈세에 대하여는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과 엄정한 조사로

 

공정세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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