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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수도권 수해 복구’ 성금 천여만원 기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 [사진=내부자료]
▲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 [사진=내부자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이 16일 폭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7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런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서울지방국세청 근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국세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해 피해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고 강제징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는 등 각종 세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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