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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6‧25 참전용사 희망성금 300만원 전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이 지난 6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한 희망성금 300만원을 육군 50보병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추후 사랑의 희망박스로 제작되어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되며, 대구국세청은 희망박스 내에 참전용사들에게 세정지원 혜택에 대한 안내문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철우 대구청장은 “호국 영웅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의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50사단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세청은 산불‧집중호우 등 이재민 지원과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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