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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원들 공로상 전달

직원들을 축하하는 김진현 중북국세청장(가운데) [사진=중부국세청]
▲ 직원들을 축하하는 김진현 중북국세청장(가운데) [사진=중부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이 28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중부국세청은 닮고싶은 관리자, 중부明인 및 모범‧유공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상철 조사3국 2과장은 바람직한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 닮고싶은 관리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은 중부明인에는 총 36명(세무서 30명 포함)이 선정됐다.

 

두 상은 모두 동료직원들이 선정해 의미에 깊이를 더했다.

 

[사진=중부국세청]
▲ [사진=중부국세청]

 

유공공무원 상을 받은 모범공무원 8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진현 중부국세청장은 “오늘의 수상을 통해 납세자를 섬기는 훌륭한 국세공무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년간 수고해준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간식차를 마련하는 등 훈훈하게 연말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중부국세청]
▲ [사진=중부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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