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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증가하는 시공분쟁…26일 돌관공사비 클레임 웨비나

[이미지=율촌]
▲ [이미지=율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이달 26일 오후 2시 건설클레임 기획 첫 번째로 ‘돌관공사비 클레임’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시공사·발주자 간 돌관공사비 분쟁이 증가하면서 공방이 첨예해지고, 법원 역시 돌관공사비 청구요건의 충족 여부 및 돌관공사비 산정방법을 더욱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추세다.

 

율촌은 웨비나를 통해 돌관공사비 관련 클레임의 핵심 쟁점과 판례, 실무 최신 경향 및 클레임 준비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고 돌관공사비 산정방법, 공정분석에 관한 전문적인 검토 결과 등을 공유한다.

 

웨비나에서는 율촌 부동산 건설 부문 정영수 변호사가 ‘돌관공사비 클레임의 주요 쟁점 및 최신 경향’을, 건설클레임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율촌 이은재 전문위원이 ‘돌관공사비 산정 방법 및 사례 검토’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건설계약연구원 김영재 원장이 ‘돌관공사비 클레임에서의 공정 분석 및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율촌 건설클레임연구소장 황문환 수석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국가철도공단 송권 호남권사업단장, SK에코플랜트㈜ 제영아 전략법무팀장, 광운대 건설법무대학원 윤형석 교수 및 율촌 건설클레임팀장 정유철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24일까지 사전 신청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rsvp@yulchon.com)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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