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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제26대 회장 선거 돌입…선거일 3월 30일로 확정

박창언 현 회장,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 정임표 관세사 3파전 예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 회장 선거가 약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는 3월 30일 제26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고 22일 공고했다. 회장과 함께 윤리위원장도 선출하게 된다. 

 

박창언 현 회장의 재선 출마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김철수 전 관세청 차장과 정임표 관세사가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국 6개 권역별 6개 권역별 6개 투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부(한국관세사회관) ▲부산 경남(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인천 경기(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인천공항(골든튤립 인천공항&스위트) ▲대구 경북(대구 메리어트 호텔) ▲광주 전라(나사지식센터빌딩)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사회는 이번 선거를 총회와 함께 치르지 않고 서면투표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전자투표 방식 도입도 고려했지만 서면투표로 최종 결정이 났다. 


한국관세사회는 이번 선거를 위해 황규환 관세사(관세법인탑스)를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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