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0.3℃
  • 비 또는 눈제주 4.5℃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0℃
  • 구름조금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한 표가 아쉽다”...한국관세사회장 선거 ‘5파전’, 투표결과 29일 공개

일반관세사 1명, 나머지는 4명은 관세청 공직 출신...유례없는 ‘5파전’ 격돌
기호 1번 권용현, 2번 정임표, 3번 피재기, 4번 박병진, 5번 정재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최종 후보자가 결정됐다. 후보자는 총 5명으로 선거는 오는 27일 6개 권역별로 치러진다.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제47차 관세사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 입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후보별 기호를 확정했다. 기호 1번은 권용현 후보(이정관세법인), 기호 2번은 정임표 후보(대구제일관세사무소), 기호 3번은 피재기 후보(일경관세사무소), 기호 4번은 박병진 후보(수서관세사무소), 기호 5번은 정재열 후보(BTLS관세사무소)다.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인 기호 1번 권용현 후보 외 나머지 4명의 후보는 모두 관세청 공직 출신이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5명의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1974년생으로 서울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학사, 같은 대학 경영전문대학원 MBA를 수료했다. 현재 이정관세법인 대표 관세사를 지내고 있으며 관세사회 이사와 충북지부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기호 2번 정임표 후보는 2년 전 초대 선출직 윤리위원장으로 대구에서 대구제일관세사무소를 경영하며 수필가 활동을 하고 있다. 세관공무원 시절부터 ‘관우문예지’ 등에 글을 기고해왔고 관세사회가 발간하는 계간 ‘관세사지’에도 수필을 기고한 바 있다. ‘FTA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기’, ‘알기쉬운 FTA’ 등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기호 3번 피재기 후보는 1954년생으로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평택직할세관 세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세관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4번 박병진 후보는 1956년생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해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세관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실 기획관 등을 거쳐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기호 5번 정재열 후보는 1960년생으로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수료하고 인천공항세관 세관장, 서울세관 세관장, 부산세관 세관장을 역임했다. 

 

관세사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별로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시에 치러진다. 

권역별 투표소는 ▲제1투표소(서울·중부)-한국관세사회관 ▲제2투표소(부산·경남)-은산빌딩 ▲제3투표소(인천·경기)-인천지회 사무실 ▲제4투표소(인천공항)-인천공항지회 사무실 ▲제5투표소(대구·경북)- 대구상공회의소 ▲제6투표소(광주·전라)-나사지식산업센터로 설치된다.

 

투표 결과는 29일 관세사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공개한다. 관세사회는 이날 제27대 신임 관세사회장을 확정 짓고 2년동안 관세사회를 이끌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