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부산본부세관장, K-뉴딜·신성장기업 현장 방문 애로 청취

전기차 2차전지 소재 분야 선도기업 금양 방문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1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K-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2차전지 분야 선도기업 금양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회복과 경제활력제고를 위해 'K-뉴딜 및 신성장기업 수출입지원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부산·경남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통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네번째)와 금양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본부세관]
▲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네번째)와 금양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센터는 지역 주력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수출입내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별한다. 관세행정 수요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신속통관·세정지원· FTA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주력산업은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이고, 경남 주력산업은 항노화메디컬, 스마트기계, 나노융합스마트부품, 첨단항공이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금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2차 전지 소재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내실있는 기업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