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본부세관, '5월의 인천세관인'에 김진하 관세행정관 선정

보세창고 실시간 원격영상감시 체계 구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 김진하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김진하 관세행정관은 감시대상 보세창고 142개사의 CCTV를 세관 감시종합상황실에 연계하는 방법으로 실시간 원격영상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감시환경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임수현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임 관세행정관은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실제 기업심사사례를 바탕으로 실습자료를 제작하여 직원들의 관세조사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김용준 관세행정관으로, 국제특급우편물 X-ray 판독으로 목욕용 소금으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4kg 등 총 6.5kg(약 19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한 바 있다. 

 

감시분야 유공자에 비상식적인 환적경로를 가진 환적화물을 정밀검사하여 정글쥬스 등 마약류 264병을 적발한 한현빈 관세행정관도 수상했다.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김상수 관세행정관이 받았는데, 한·중 FTA 비적용 대상 오징어로 생산한 조제오징어에 협정세율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하여 5.4억원을 추징하고 재발 방지 조치한 바 있다. 

 

조사분야 유공자에 신속한 압수수색 및 포렌식 자료 분석으로 로렉스 등 명품시계 27점(시가 1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외국인 일당을 검거한 손주희 관세행정관도 선정됐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항만 감시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위해 물품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