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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K-SPICY다”...탐앤탐스, 불닭 파이·피자 3종 선보인다

한국인의 매운맛 보여줄 ‘K-SPICY’ 베이커리 라인업
불닭 파이, 불닭 마요 파이, 불닭 피자 선보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3일 한국의 매운맛을 입힌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 1종을 출시한다.

 

올 1월 자사 베스트 메뉴인 ‘프레즐’에 대표 K-푸드 ‘떡볶이’를 접목시킨 ‘K-PREZEL’의 첫 주자로 ‘떡꼬치 프레즐’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불닭을 활용해 한국의 매운맛 일명 ‘K-SPICY’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힌 것.

 

새롭게 출시되는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는 매운맛을 맛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평소 매운 음식을 자주 즐기는 매운맛 마니아들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할 때면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메뉴 면면을 살펴보면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불닭 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매콤한 소스를 가득 품어, 한입 베어 물 면 입안 가득 촉촉하고 진한 소스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매운맛이 살짝 부담스럽다면 ▲불닭 마요 파이를 추천한다.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가 만나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적당히 매콤한 로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파이 속에 들어있는 치킨과 치즈는 매운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혀끝에 남는 얼얼한 맛이 매력을 더한다.

 

이어 ▲불닭 피자는 기존의 클래식한 또띠아 피자에 매운 소스를 더해 더욱 맛있는 피자를 완성시켰다. 짭짤함과 매콤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맛있게 매운 피자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쫄깃한 또띠아에 닭고기 토핑, 부드러운 치즈, 톡톡 터지는 콘까지 올라가 풍부한 재료의 맛까지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블랙 매장에서는 피자 가운데에 웨지 감자가 올라가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여전히 뜨거운 매운맛 트렌드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불닭을 결합해 K-매운맛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한번 맛보면 중독되는 탐앤탐스만의 매콤한 불닭 베이커리를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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