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롯데웰푸드, 껌과 MZ세대 접점 확장向 승부수 2종 ‘눈길’

3배로 커진 ‘졸음번쩍껌 킹’ 한정판에 ‘롯데껌X어프어프’ 컬래버 굿즈 줄 출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껌시장 리딩기업인 롯데웰푸드가 M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분주하다.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한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Z세대와의 연결고리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3배로 커진 ‘졸음번쩍껌 킹’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19일 출시 소식을 알린 한정판 ‘졸음번쩍껌 킹’은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제품으로, 기존 졸음번쩍껌의 탁월한 졸음 퇴치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워 더욱 강력한 시원함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담아냈는데, 껌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극강의 쿨링감에 깜짝 놀란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의 강력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기존 껌 대비 3배로 커진 크기를 강조하는 ‘3XL’ 사이즈 표기도 삽입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껌 시장의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40%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야외활동 및 나들이 증가로 인한 장거리 운전자 증가와 수험생 소비자의 졸음 방지 목적성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겟 소비자 확대를 위해 에너지 성분을 강화한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도 나섰다.

 

더불어 졸음운전 사고 줄이기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경기권 고속도로 38곳 일대에 졸음운전 예방 현수막 설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4월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개했다.

 

이어 26일에는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해 ‘롯데껌X어프어프’ 굿즈도 선보였다. 귀여운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Z세대와 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 1차 라인업은 에폭시 케이스 6종, 더블 키링 3종, 맥세이프 카드 슬롯 3종, 아크릴 스마트톡 4종,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2종 등 전자기기 액세서리 18종이다.

 

롯데웰푸드가 지난 2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에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해 선보인 ‘럭키 롯데껌 에디션’과 어프어프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코비’, 고양이 ‘치치’가 함께 디자인됐다. 하반기 중으로는 보냉백과 런치백, 러그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이 구성된 2차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콘셉트는 ‘행운’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했고, ‘소소한 일상에 행운을 선물한다’는 럭키 롯데껌의 핵심 메시지를 활용해 ‘Good luck to you(행운을 빌어요)’, ‘Have a lucky day(행운 가득한 하루 되세요)’ 등의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 콘셉트와 잘 어우러지는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청량한 색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롯데껌X어프어프 굿즈는 어프어프 공식 홈페이지, 지그재그, 카카오선물하기, 크림(KREAM) 등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어프어프와의 협업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굿즈를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껌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