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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제7기 공익관세사 무료 상담 센터 운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제7기 공익관세사 8명과 함께 무료 관세행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부산본부세관은 FTA 활용 및 관세행정 업무와 관련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국관세사회에 소속된 관세사 중 모집공고를 통한 신청을 받고, 이후 각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별로 선정된 관세사가 관할지역세관에 배치되어 무료로 활동한다.

 

21년도 부산본부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주 2회 세관 수출입기업지원 부서에 상주하거나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비대면 또는 직접 방문하여 지원한다.

 

공익관세사의 주요 상담분야는 수출입통관,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특혜관세율 등 FTA활용을 비롯한 관세행정 전반이며, 세관 주최 각종 설명회 및 박람회 등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공익관세사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이메일(busansupport@korea.kr)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1-620-6953, 6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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