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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입주민 편의성 높아져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시스템 연구 개발 지속 할 것”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가 입주민들의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편의성이 강화된다.

 

아이파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기술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함께 '지하 주차장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입주민들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미세먼지나 환기 걱정 없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스마트환기시스템은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가 지하 주차장 내 공기 질을 분석해 주차장 공기 상태에 따라 급·배기팬이 작동하게 된다. 스마트 환기시스템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우편함을 도입했다. 해당 우편함은 일반우편함과 무인택배함의 기능이 결합됐다.

 

기존의 택배 배달 시스템은 배달원이 경비실에 맡기거나 세대 호출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파크 스마트우편함’은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한 택배 차량이 지하동 출입구에서 스마트우편함에 우편물과 택배를 보관하고, 차량으로 집에 도착한 입주민은 주차장 앞 스마트우편함에서 우편물과 택배를 한 번에 찾아갈 수 있다. 별도의 키 없이 자동잠금 장치가 있어 더욱 편리하며, 비대면 등기 수신도 가능해 대신 받을 사람이 집에 있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우편함은 입주 예정인 대구 복현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적용된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를 확대키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7월 선보인 ‘마이호미’는 스마트 주거서비스 어플로,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견적, 생활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파크에 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 2차 아이파크 공동현관을 마이호미를 통해 간단하게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다. 마이호미 어플만 설치돼 있으면 공동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출입층으로 엘리베이터까지 호출할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 공동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편리하게 집이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입주가 시작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예비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로 이사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존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을 관리하던 시스템과 달리 예비 입주민이 직접 날짜를 지정하고 수정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를 위해 PC 예약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집안에서 깨끗한 공기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높아짐에 따라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먼저 거실 천정에 설치되는 무선 AP 일체형 공기 질 측정센서(발코니 확장 옵션)는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가 협업하여 공동주택 최초로 개발 및 적용한 특허기술이다.

 

무선 AP와 미세먼지 센서를 결합한 형태의 제품으로, 세대 내 초고속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내 미세먼지 및 CO2 농도를 감지하여 월패드를 통해 수치화된 정보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아이파크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되는 가로등 일체형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기상청 데이터와 연계된 신뢰성 높은 단지 외부 공기 질 정보도 제공한다.

 

이렇게 분석된 집 안팎의 공기 질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세대 내 공기 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HDC IoT 플랫폼과 연동을 할 수 있는 IoT가전제품(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입주민이 별도 구매 시 해당 가전이 연동돼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며, 특히 여주 아이파크 이후 입주 현장부터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내장된 전열교환기가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9년 카카오와 홈 IoT 신기술 개발 적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아이파크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아이(I)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홈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주차 위치 확인 등 정보 조회가 가능한 HDC홈패드가 시티오씨엘 3단지에 처음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입주민들이 아이파크에 산다는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향한 정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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