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가구 ▲59㎡B 14가구 ▲84㎡A 152가구 ▲84㎡B 66가구 ▲84㎡C 88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 단지에서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까지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경춘선 ITX-청춘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산역까지는 6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제2경춘국도의 수혜도 예상돼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가깝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음악역1939 등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통학이 수월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과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지난 8월 준공 후 2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999㎡, 2층 규모로 내부에 25종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단지 앞으로는 가평천이 있으며 보납산, 칼봉산 등 풍부한 녹지도 갖췄다. 자라섬 캠핑장, 남이섬,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하여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Bay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 84㎡A·B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84㎡A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또 현대건설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구 내 IoT 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후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5~27일 3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우수한 특화 설계와 조망권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 내 신규 공급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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