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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이웃 돕고 건강도 챙기고’ 비대면 걷기 챌린지

서산세무서가 대전지방국세청 비대면 걷기 챌린지에서 최다걸음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국세청]
▲ 서산세무서가 대전지방국세청 비대면 걷기 챌린지에서 최다걸음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직원들의 걷기 챌린지와 이웃 돕기를 함께하는 색다른 사회공헌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국세청은 지난 9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사회공헌까지 하는 ‘건강한 대전청’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걷기 챌린지는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운동하고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소통하는 언택트비티(Untact-vity) 방식으로 진행됐다. 언택트비티란 서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소통하며 액티비티를 즐기는 코로나 19시대 새로운 소통방식이다.

 

한 달간 총 639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서산세무서가 최다걸음상을, 성실납세지원국과 충주세무서는 각각 최다참여상과 평균걸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국세청은 챌린지 기간 중 추석맞이 한마음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목표걸음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등 건강한 걸음을 통한 기부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강민수 대전청장은 “청명한 가을,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건강과 소통에 큰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영위하도록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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