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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증여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23가지 과세유형 <완전포괄주의 증여 > 출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완전포괄주의 증여 출간(더테라스)<br>
마숙룡, 이일화 공저<br>
크라운판 (170*245)| 248쪽 | 19,800원<br>
2024년 4월 10일 출간&nbsp;
▲ 완전포괄주의 증여 출간(더테라스)
마숙룡, 이일화 공저
크라운판 (170*245)| 248쪽 | 19,800원
2024년 4월 10일 출간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 마숙룡, 이일화  세무사 공저의 <완전포괄주의 증여(2024개정세법적용)>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실무자와 자산가에게 필수적인 실무 이론서로, 증여세 절세를 위한 중요한 법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특히 대자산가들과 기업인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주제이다.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의 도입으로 증여세 규정이 상속세 규정보다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요구된다. 

 

이 책은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가 적용되는 증여예시 17가지, 증여추정 2가지, 증여의제 4가지를 포함한 총 23가지 과세유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는 증여예시의 포괄적인 증여에 해당할 경우 증여세를 과세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또한, 이 책은 변칙적인 사전상속이나 증여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완전포괄주의 과세제도의 배경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경제활동의 변화에 따른 부의 무상 이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에 대한 이해는 자산 관리와 세무 계획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절세 가이드와 달리, 완전포괄주의 증여세 제도를 상세히 다루며, 이를 통해 자산가들과 기업인들이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완전포괄주의 증여(2024 개정 세법 적용)>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세법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금 문제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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