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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bhc, 고객 성원에 ‘뿌링클 10년전 가격 행사’ 한 달 연장

‘10년 전 가격’ 이벤트 “자사 앱 판매 급증 가맹점 수익에 도움”
10주년 맞이 비어존 매장 방문 고객 대상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 브랜드 bhc가 인기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한다. 

 

업체 측 전언에 따르면 본 행사는 당초 10월 한 달간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기간 자사 앱을 통한 뿌링클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40배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bhc 앱을 통해 ‘뿌링클’, ‘뿌링클 콤보’, ‘뿌링클 윙’ 등 ‘뿌링클’ 메뉴 7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면 4천원이 자동 할인돼 ‘뿌링클’의 경우 10년 전 가격인 1만 7천 원에 만나볼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bhc의 자사 앱을 통해 주문 시, 배달 앱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가맹점주 수익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 다만 자사 앱 이벤트는 e쿠폰 사용 및 타 쿠폰과 중복 할인 적용은 불가하며, 낮 12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해 일부 매장의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0일까지 전국 bhc 비어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hc 치킨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분들께서 ‘뿌링클’에 성원을 보내 주셨기에 bhc 브랜드가 국내 1등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미래 10년도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뿌링클’ 생일날을 기념해서 당일 하루 동안 자사 앱을 통해 ‘뿌링클 10주년 세트’를 선택해 ‘뿌링클’ 메뉴를 주문하면 신제품 ‘뿌링클 라이스’ 또는 ‘맛초킹 라이스’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하고, 재고 소진 시엔 케이준프라이로 대체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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