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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제주 시트러스 '귤메달' 팝업 초대...관전 포인트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2월 한달 간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에 마련한 제주시트러스 브랜드 ‘귤메달’ 팝업스토어에 초대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끄는데 귤메달은 시트러스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 설탕, 물, 방부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과채 100% 착즙주스가 있으며, 원물 재배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이 제주 서귀포에서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물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본 탐앤탐스는 지난 6월부터 귤메달의 착즙주스 3종(감귤, 카라향, 황금향)을 일부 직영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지만,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작용했다는 소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탐앤탐스 매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제품력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시트러스 테마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윈터 프린스, 블러드오렌지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즙주스 전시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귤메달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매달 흥미로운 팝업스토어와 트렌디한 콘텐츠로 고객들께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제철 과일이 아닌 더욱 고도화된 방식으로 구현한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을 통해 추운 겨울에 밝고 상큼한 기운을 더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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