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신간] 성공 창업, 장수하는 기업 만들기

창업 체크리스트 100% 활용하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또다시 한 청년이 막다른 골목에 마주했다.

 

코로나19 여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 봉쇄 조치 등 빨간 불 켜진 세계경제는 국내 경기침체로 이어지며 청년실업률은 우리 사회를 마구잡이로 뒤흔들고 있다.

 

생존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해야겠지만, 경제가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근로자들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든다. 비장한 각오로 창업을 시작하지만 현실은 더욱 어두운 안갯속을 걷는 기분이다.

 

이럴 때 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 《성공 창업, 장수하는 기업 만들기》는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막막함을 해결해주고자 만들어졌다.

 

이 책은 창업준비, 본격적인 회사 설립과 경영 노하우, 창업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알고 있어야 할 노무, 세무관리 등에 대한 기초지식과, 업종별 특성 및 세무 등의 유의사항을 분야별로 세세하게 담고 있다.

 

사업 시작과 경영에서 빠진 내용이 없는지 꼼꼼하게 짚어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준비돼 있다. 이는 사업의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며 특히 규모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 이일화는 전 국세청 공무원으로서 창업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세무회계 지식에 대해 기술했다.

 

저자 한공희는 한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업시 필요한 여러 가지 법률, 경제 및 세무상의 문제와 해결책을 담았다.

 

저자 김종상은 조세금융신문 대표이사로 조세금융신문을 창업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의 경험을 토대로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에 임했다.

 

(이일화, 한공희, 김종상/헬로북스/304쪽/1만8000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