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우리금융 "2025년 까지 뉴딜·혁신금융에 43조 추가 지원"

2025년까지 여신부문 40조원 및 투자부문 3조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판 뉴딜'과 혁신 금융에 43조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6일 손태승 회장 주관으로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뉴딜금융 및 혁신금융 지원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    

 

우리금융은 우선 생산적 분야에 대한 여신 지원을 위해 정책보증기관 특별출연으로 1조원을 조기 지원하는 등 총 40조원 규모의 여신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기업은 물론, 지역뉴딜과 관련된 제조·서비스 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전 그룹사가 참여해 자체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뉴딜펀드 조기 출자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은 올 상반기 그린뉴딜펀드 1천억원을 신규 조성하고, 친환경 뉴딜인프라펀드에 1천3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3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뉴딜 유망 사업을 자체 발굴해 중점 지원하겠다"며 "전 그룹 차원에서 뉴딜·혁신금융을 적극 추진해 그룹 시너지 창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여신 부문에서 8조5천억원, 투자 부문에서 8천억원 등 총 9조3천억원의 금융을 지원해 뉴딜·혁신 금융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140%)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