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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021 잠자는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슬기로운 수출생활! 중소수출기업을 위한 수출세정지원

서울본부세관이 '2021년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사진=서울본부세관]
▲ 서울본부세관이 '2021년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내 중소 수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한국 기업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수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관세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는 업체와 복잡한 환급 절차와 환급 금액이 많지 않아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하여 관세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최근 2년간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결과, 19년도 111개 업체 약 6억4천만원, 20년도 97개 업체 약 13억원 등 총 208개 업체, 약 19억4천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 줌으로써 많은 중소수출기업이 혜택을 보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K-방역제품과 전자상거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실시한다. 

 

K-방역 유망제품과 온라인 전자상거래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관련 중소수출업체 중 환급대상이 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서울본부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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