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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소통 물꼬 통해 동래시장 활성화 지원

김창기 부산청장이 동래시장을 다니며 영세상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사진=부산국세청]
▲ 김창기 부산청장이 동래시장을 다니며 영세상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사진=부산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이 15일 250년 전통의 부산 동래시장에서 번영회 임원들과 간담회 및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구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인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과의 경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동래시장 내 여러 점포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쌀, 제수용품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부산국세청은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세금신고안내 및 세무상담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상시 세무상담 및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세청]
▲ [사진=부산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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