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분양 톡톡] 3월 첫째 주(02월 28일~03월 06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이 아파트값 상승률이 하락 전환된 가운데 분양 시장도 주춤한 모습이다.

 

25일 부동산R114에 2022년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5446가구(일반분양 46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 경기 안성시 당왕동 'e편한세상안성그랑루체', 경기 구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경남 통영시 광도면 '힐스테이트통영'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호반써밋시그니처3차', 대전 중구 유천동 '서대전한국아델리움'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내달 2일 DL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2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안성그랑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설 당왕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인근에 이마트와 경기의료원, 종합버스터미널, 시청, 법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 일대로의 이동도 쉽다. 향후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기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4년 10월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같은달 3일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3블록에서 '호반써밋시그니처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총 853가구 규모다. 앞서 공급한 호반써밋시그니처1차(1,084가구), 호반써밋시그니처2차(998가구)에 이어 이번 3차까지 약 3,000여 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 바로 옆에 당진시청이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접근이 편리해 수도권, 천안, 아산, 평택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 칼럼] 나는 국세청 공무원입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