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프랜차이즈 운영 고민도 박람회에서”…'IFS 챔피언스 매칭‘ 바이어 8일까지 모집

브랜드 콜라보부터 M&A까지 우수 프랜차이즈 본사·파트너사간 매칭 기회 제공해 성과 창출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달 역대 최대 규모로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개최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현장에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최신 제품·기술·서비스 제공 기업을 만나 상담할 수 있는 ‘IFS 챔피언스 매칭’ 프로그램에 바이어로 참여할 프랜차이즈 본사를 오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가맹본부, 협력업체까지 모든 산업인들을 대상으로 3월 21일(목)~23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프랜차이즈 예비 점주를 모집하기 위해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는 ‘창업전’과, 매장 운영 및 창업 필수 협력업종을 총망라한 ‘산업전’을 합쳐 명실상부한 종합 박람회로 탈바꿈했다.

 

‘IFS 챔피언스 매칭’은 가맹점 관리와 매장 운영에 로봇,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하고, 배달용기, 주방기기, 인테리어 등 새로운 납품처를 찾는 브랜드 가맹본부 및 매장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는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재무적 투자, M&A등 투자매칭까지 매칭을 희망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FS 박람회 사무국은 “’IFS 챔피언스 매칭‘은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제공되는 유일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으로, 350개사의 풍부한 참가사 풀과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기업들에 효과적인 매칭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박람회가 창업·산업 박람회로 리네이밍해 종합 박람회로 거듭난 만큼 프랜차이즈 본사뿐 아니라 산업 전체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FS 박람회 ‘산업전’에는 ▲토스플레이스 ▲제로아이즈 ▲비버웍스(이상 주문·결제) ▲서빙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글봇 (이상 로봇·자동화기기) 등 유수의 파트너사가 참가해 프랜차이즈 본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다.

 

바이어로 참가를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오는 8일(금)까지 IFS 챔피언스 매칭 담당자(070-8241-1225)로 문의하면 되고, 박람회 참가사들은 별도로 송부된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