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한국프랜차이즈協, 내달 4일 ‘제12기 KFCEO 교육과정’ 개강...수강 원우 모집

역량·리더십 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차세대 프랜차이즈 리더 양성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내달 4일 개강 예정인 ‘제12기 KFCEO(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주임교수 이경희 부자비즈 소장)을 수강할 신입 원우를 모집 중이다.

 

제12기 과정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컨퍼런스에서 12월 4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15~18시에 진행된다. 가맹본부를 운영 중인 대표 또는 2~3세 경영자, 본사 창업을 희망하는 협력업종 기업 CEO, 전문직 등 60여명의 원우들이 리더 역량을 강화할 교육을 수강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 한다.

 

이번 12기 과정은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개막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를 이끌어가는 성공 브랜드 CEO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부터 기업 경영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연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사로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전 맘스터치 회장) ▲김인규 다비치안경 회장 ▲오몽석 불막열삼 대표 ▲전민호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대표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서경노 워시앤조이 대표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 ▲김복미 걸작떡볶이치킨 대표 ▲이종근 킹콩부대찌개 부사장 ▲양영제 카앤피플 대표 ▲이호익 인생네컷 대표 ▲박병진 백채김치찌개 ▲강인규 두찜 대표 등 유수의 프랜차이즈 CEO들이 대거 참여해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소통을 나눈다.

 

▲이경희 KFCEO 주임교수 ▲김상훈 서울대 경영대학장 ▲박용성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이성훈 세종대 프랜차이즈MBA 주임교수 ▲정한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 등 최고 권위의 강사진들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친목 강화 및 현장 탐방을 위한 1박 2일 워크숍 ▲워시앤조이 기업탐방 ▲산업 발전을 위한 프랜차이즈 포럼 ▲원우회 내 골프, 산악 등 각종 친목 분과위원회 ▲협회 회원사 행사 및 총동문회 ▲매주 저녁 식사 모임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일원으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