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3년 최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디?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8월 4까지 접수
'기술혁신 부문' 신설 등 5개 부문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및 유공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2023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심사 신청을 8월 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2000년 출범한 본 시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발굴하고 산업 발전 공로에 감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유일하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마트24를 비롯해 총 36점이 수여됐고, 굽네치킨, 이디야커피, 크린토피아, 정관장, 맘스터치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역대 대통령 표창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빛낸 바 있다.

 

올해 시상 부문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무인 결제·운영, 로봇·자동화 운영, 스마트 주문 등 비대면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기술혁신 부문'이 신설됐다. 현장에서 K-프랜차이즈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기존의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혁신·성장 프랜차이즈 부문 (이상 가맹본부) ▲우수 가맹점 부문 (가맹점)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기업 또는 개인(학계, 컨설턴트 등))까지 총 5개 부문을 시상 부문으로 한다.

 

각 부문별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 등 다양한 정부 부처·기관장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비 및 심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심사를 희망하는 가맹본부, 가맹점, 개인 등은 신청 양식을 협회 홈페이지에서 받아 8월 4일 오후 6시까지 협회 접수처에 방문·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예의 시상식은 12월 20일(수) 호텔리베라청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