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 맑음동두천 19.1℃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9.4℃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6.8℃
  • 구름조금울산 19.5℃
  • 맑음광주 19.2℃
  • 구름조금부산 21.2℃
  • 맑음고창 20.5℃
  • 맑음제주 22.5℃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7.4℃
  • 맑음강진군 20.6℃
  • 구름조금경주시 18.7℃
  • 맑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12년째 전개…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 줄여와
지난 7월 부산항만공사와도 관련 업무협약…졸음운전 예방 활동 확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추석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지난 13일 전개했다.

 

이날 오전 신탄진휴게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제품을 전달한 것인데, 아울러 얼린 생수, 안전운전 홍보 리플릿 등과 함께 1,500여 명의 도로 이용객에게 증정했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 에너지 증진에 도움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이 만들어내는 휘산작용으로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귀성객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표 효능껌인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증정하며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를 줄여왔다. 올해까지 누적 혜택 인원은 50만 명에 육박한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더욱 많은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한 도로 이용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부산항만공사와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매년 졸음번쩍껌 후원을 통해 졸음운전 예방을 돕는 것은 물론, 제과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많은 분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사회적인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지난 5년간 매출액이 2.5배 늘어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매출 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신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41%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 연령층을 1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사상 최저 실업률의 역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표로 보는 고용시장은 고용 활황임이 분명하다. 올해 8월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 지표는 1.9%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필자가 지난 30여 년간 경제전문가로 활동했지만, 1%대 실업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도 보기 어려운 ‘실업률 1.9%’는 사실상 전국민 고용 시대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완전고용 경제로 평가받는 미국의 실업률도 4.1%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는 노동개혁의 성과가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고 자평하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내수불황인데 고용 활황이라는 말로 들린다. 실업률 1.9%의 역설은 반값에 노동을 공급하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뉴노멀’로 정착하면서 질 낮은 일자리 증가가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의미한다. ‘주당 1시간’만 일해도, 아버지 가계 일을 ‘무급’으로 도와줘도 취업자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시장주의 이념에 뿌리내린 노동개혁이 비정규직의 시장 지배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활동에서 이탈하는 구직단념자가 급증하고, 불완전고용에 노출되는 청년세대가 늘어나고,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가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