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빙그레 계열 해태아이스, 색다른 아이스크림 2종 제안

폴라포의 구슬아이스크림 버전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선봬
사과와 레몬 맛을 동시 즐길 수 있는 소르베타입 아이스크림 ‘냠’ 출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의 계열 회사인 ‘해태아이스’가 아이스크림 신제품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과 ‘냠 사과레몬’을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해태아이스에 따르면 신제품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은 스테디셀러 폴라포의 구슬아이스크림 버전. 제품 상단에 키위와 파인애플 맛의 구슬아이스크림과 하단부에 키위 맛 슬러시로 구성됐다. 폴라포 특유의 청량한 과일 맛이 구슬아이스크림으로 구현되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구슬폴라포 레인보우’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 신제품 출시로 포도, 스포츠, 복숭아 등 총 5종의 폴라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냠 사과레몬’은 사과 맛과 레몬 맛이 절반씩 나누어진 소르베타입의 컵 아이스크림이다. 청량한 과일 향료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냠’이라는 제품명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를 활용한 것으로, 귀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폴라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채로운 맛을 조합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