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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2020 국내세법 중심 국제조세 실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비거주자 등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와 외국계법인 관련 세무를 국내세법 중심으로 정리한 핵심실무서가 발간됐다.

 

이 책은 국제조세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세무실무자나 조세전문가가 국제조세 업무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내세법 규정들을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다.

 

‘국내세법 중심 국제조세 실무’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됐다.

 

Part 1에서는 국제조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조세조약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했다.

 

Part 2에서는 비거주자나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문제와 관련하여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대한 과세방법과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에 대한 과세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Part 3에서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의 해외투자와 관련하여 해외투자의 신고, 해외현지법인 명세서와 해외금융계좌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관련 자료의 제출,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세무와 국외원천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방법 등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주로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전가격세제와 조세피난처 과세제도, 과소자본 과세제도, 상호합의절차와 국가 간 조세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동기 저자는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영향으로 국가 간에 자본과 기술, 인력 등의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일부 소수 개인이나 기업에만 해당되던 국제조세 문제가 일상화되었다”라며 “이 책이 국제조세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해당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를 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 이동기 저자 / 조세통람 / 408P / 3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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