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국정과제 및 주요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소통에 활발한 기관에 포상을 해왔다.
지난해 국세청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각종 세정지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발로 뛰는 대국민 소통 활동에 나섰다.
유튜브 등 온라인 대외홍보를 통해 알기 쉽게 국세행정 내용을 전달하고, 그 성과를 체감하는 등 ‘대국민 소통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세청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기탁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선뜻 기부해줘서 감사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세청 측은 ‘대국민 소통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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