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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명예 납세자보호관 위촉..."납세자권리 보호 선도"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과 임정복 명예 납세자보호관(오른쪽)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과 임정복 명예 납세자보호관(오른쪽)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9일 서울세관 4층 회의실에서 명예 납세자보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 납세자보호관은 앞으로 1년간 현장의 목소리와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납세자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세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보다 많은 납세자들이 납세자 보호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사회 등에서 납세자보호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명예 납세보호관이 세관의 고마운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관세조사 중심세관인 우리세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관세행정으로 납세자권리 보호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명예 납세자보호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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