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위드 코로나 앞두고 예비 창업자 주목...'IFS프랜차이즈서울' 내일부터 열려

코엑스 C홀서 260여개 브랜드 450여개 부스 규모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14일(목)~16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박람회 '2021 제51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며,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인 260여 브랜드 450개 부스로 치러진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가 지난 7일 “백신 접종률 추세에 따라 11월 9일경 위드 코로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방역 완화가 임박해 있고, 9월부터 시작된 내수 진작 정책으로 소비 심리도 회복 중인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걸작떡볶이치킨 ▲청담동말자싸롱 ▲본도시락·본설렁탕 ▲리맥스 ▲커브스 ▲가자주류 ▲르하임스터디카페 ▲어반런드렛 등 모든 업종 우수 브랜드들과 인기가 높은 다양한 밀키트 전문점 신규 브랜드들 등이 대거 참가한다.

 

서울시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지자체·공공기관들과 ▲IFS 전문 컨설턴트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도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브랜드 모음전 ‘레드카펫존’ ▲상담 매칭 지원 시스템 ‘비즈매칭라운지’ ▲AI 브랜드 추천 서비스 ‘창업 레시피’ 등 IFS 프랜차이즈서울만의 고유 프로그램들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리테일 빌리지’(Retail Village)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테일 빌리지에서는 ▲무인점포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최신 키오스크 ▲배달 솔루션 ▲인테리어 ▲주방기기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까지 매장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참가사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교촌치킨 ▲놀부 ▲역전할머니맥주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를 바이어로 초청하는 구매 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2021 제51회 IFS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는 14~16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참관 희망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오늘(12일)까지 홈페이지 (http://www.ifskorea.co.kr)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